영국의 거물급 광고 대행사인 ‘사치 & 사치Saatchi & Saatchi’의 총괄책임 최고 경영자 케빈 로버츠는 “브랜딩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제시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은 고객가슴에 "러브마크"를 새기는 감성마케팅을 전개해야한다고 합니다.
우리말로 흔히 ‘키스마크’로 번역되어 알려져 있는 이 단어는 짙은 키스를 한 다음 피부에 남은 멍자국 정도가 되겠다. 말하자면 상품을 지칭하는 브랜드 또는 트레이드마크는 이제 소비자의 마음에 사랑의 느낌을 각인시켜야 한다. 지워지지 않는 흔적 같은 러브마크가 되어야 한다는 감성적인 마케팅 컨셉트를 한 단어로 응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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