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타겟 마케팅 활성화

온라인으로 교육용 완구를 판매하는 ebeanstalk.com 은 초기 사업을 시작할때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젊은 부부들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소비자 조사를 한 결과 구매자의 40%가 나이든 할아버지, 할머니인것으로 나타났다. 불경기이지만 그들의 손자,손녀를 위해서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의 Chrysler, Kraft Foods, L’Oréal, Procter & Gamble 같은 대기업들이 50대이상의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상품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것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시니어들이 선호하는 TV방송프로그램들이 케이블채널 순위에 랭킹이 되고 있으며, 잡지 또한 이들을 위하여 광고페이지를 할당하고 있다.

주요 소비집단으로 시니어세대가 등장하게 된 계기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미국의 모기지론 사태에 젊은세대들 보다 안전하게 투자하고 해고 및 구조조정에 덜 민감해 소비여력이 있다는것이다. 두번째는 인구의 변화때문이다. 1946~1964의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난 사람이 7800만명으로 대부분의 나이가 최소 46~63세까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광고 및 마케팅을 전개했을때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타겟연령층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Nielsen 과 Hallmark가 Hallmark채널을 대상으로 Hallmark Card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조사한결과 젊은세대의 구매제품이라고 생각했던 맥주(59.7%) , 탄산음료(58.9%), 사탕(54.2%)로 베이버부머인 시니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예상보다 높게나타났다.

Grandparents.com  의 "The Grandparent Economy"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고소득층의 중산층을 차지하는 가구는 55~64세의 들이며 2015년 미국의 조부모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59%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The Older Audience Is Looking Better Than 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