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미디어(Paid, Owned, Earned)를 넘어 Sold , Hijacked 미디어로

오늘 디지털마케팅 포럼 스터디 발표 장표에 "Cross Media"을 설명하면서 이미지를  Mckinsey Quarterly의 "Beyond paid media: Marketing’s new vocabulary" 보고서 내용을 삽입했는데 미처 보고서를 다 읽지 않고 이미지만 붙여놔서 내용중에 "Sold , Hijacked 미디어 "가 무엇인지 설명을 못했습니다. ^^; 

그래서 스터디 끝나고 부랴부랴 집에오자마자 바로 보고서를 찾아서 봤습니다. 보고서의 주요내용은 전통적인 트리플미디어(Paid, owned, earned) 이외에 추가적으로 새로운 미디어 형태인 Sold , Hijacked 미디어로 진화한다는 내용입니다. 

Sold 미디어는 간단히 말하면 자사가 보유한 웹페이지가 유료 광고채널로 활용하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iMBC의 경우 MBC로 보면 미디어 유형으로 Owned media이지만 경쟁사 및 다른회사에는 "Paid media"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복합된 형태를 Sold미디어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Hijacked 미디어는 기업사이트 및 캠페인 개설시 고객들이 부정적인 이슈로 인하여 고객주도로 개설한 안티채널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로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서 유포하거나 최근에 많이 등장하는 안티사이트, ~~진실을 요구하는 까페등이 이러한 유형의 미디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셜, 모바일등의 신규채널 및 플랫폼 효과등으로 미디어 유형이 재편성되면서  미디어믹스를 위한 효율화 및 채널관리 전략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Mckinsey Quarterly의 "Beyond paid media: Marketing’s new vocabul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