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마케팅 - 뇌속의 고객 구매버튼을 자극하라 -
1989년 창간한 여성 월간지 “마리안느”는 창간되고 17호 만에 폐간되는 비운의 잡지가 되었다. “마리안느” 는 창간 전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주부들이 낯 뜨거운 섹스 이야기나 루머 일색의 기존 잡지들에 식상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유익한 정보만을 담은 잡지가 나온다면 무려 응답자의 95% 이상이 구독하겠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고무된 이 잡지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무섹스, 무루머, 무스캔들을 표방하는 명품여성월간지를 출간하였다. 하지만 창간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독자들의 외면 속에 부도를 내고 말았다.이런 결과를 초래한 건 고객의 숨겨진 진짜 마음을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설문 조사 당시의 환경 및 자신의 체면 때문에 응답자들은 이성적으로 대답했지만 정작 마음속의..
마케팅 전략/마케팅칼럼
2013. 2. 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