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디어 트렌드(Dentsu's 2025 Media Trends)

덴츠의 2025년 미디어 트렌드 보고서는 알고리즘, 인공지능, 그리고 소비자 참여의 새로운 차원이 향후 미디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탐구했다. 이 보고서는 2025년이 완전히 타겟팅 가능하고, 구매 가능하며, 측정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1. 생성형AI의 실질적 가치 창출(Artificial Intelligence ► Actual Impact)

2025년에는 생성형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AI는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미디어 기획, 콘텐츠 제작, 소비자 상호작용을 혁신할 것이다. 마케터들은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1) 통제력과 성과 사이의 균형: AI 도구에 대한 통제력과 브랜드 및 미디어 성과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2) 미디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AI 활용: 심층적인 관객 통찰부터 실시간 최적화까지, AI를 활용하여 프로세스 효율성, 미디어 효율성, 그리고 미디어 효과를 향상시켜야 한다.
3) 마이크로 모멘트의 극대화: 다양한 온라인 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시간을 사로잡기 위해, 콘텐츠의 발견 가능성과 일관된 메시징을 보장해야 한다.

2. 알고리즘 버블을 뚫는 스토리텔링(Stories,  expanded)

틈새 관심사와 깊은 팬덤이 브랜드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알고리즘 중심의 미디어 공간에서 브랜드가 돋보이게 하는 주요 도구가 될 것이며, 연결된 TV와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내러티브를 만들어낼 것이다.. 마케터들은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1) 틈새 시장의 중요성: 레딧의 특화된 관심사 커뮤니티나 넷플릭스의 독특한 영화 장르와 같은 틈새 관객을 대규모 도달의 새로운 경로로 고려해야 한다.
2) 연결된 TV의 기회 포착: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광고 제공을 확대함에 따라, 연결된 TV에 대한 광고 지출이 2026년까지 3년 연평균 성장률 18.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크리에이티브의 중요성: 알고리즘이 온라인 광고의 모든 측면으로 확장됨에 따라, 높은 영향력과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에 투자하여 미디어 투자의 잠재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3. 품질 추구(The Quest for Quality)

미디어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더 높은 품질의 참여에 대한 요구도 증가할 것이다. 브랜드들은 전략적 파트너십과 프리미엄 콘텐츠를 우선시하여 즉각적인 결과와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1) 소매업체의 미디어 시장 영향력: 일차 구매자 데이터를 보유한 소매 및 결제 플랫폼들이 미디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
2)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콘텐츠, 유통의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
3) 투자의 질적 향상: 브랜드들은 미디어 공급망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미디어 투자의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4. 불균등하게 분포된 미래(Unevenly Distributed)

기술과 미디어 소비 습관이 지역마다 불균등하게 발전함에 따라 브랜드들은 초지역화된 전략을 채택해야 할 것이다. 규제, 경제, 기술적 격차가 글로벌 미디어 환경을 재편하고 있어, 브랜드들은 이러한 복잡성을 탐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1) 지역별 차이 이해: 최신 앱과 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기술 성숙도, 경제적 불평등, 디지털 리터러시 등 잠재적인 지역적 장벽을 이해해야 한다.
2) 로컬 인사이트의 중요성: 충분한 지역 통찰력을 가진 미디어 파트너에 투자하여 글로벌 캠페인의 지역적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
3) 변화의 주체 역할: 브랜드들은 광고를 통해 구독 기반 콘텐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품질 출판물을 지원함으로써 미디어 분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덴츠의 보고서는 '알고리즘 시대'가 생성형AI와 개인화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미디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크리에이터 경제를 활용하고 연결된 생태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2025년의 미디어 환경은 더욱 복잡해질 것이지만, 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브랜드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참고기사:How AI and algorithms will shape the future of media: Dentsu Media Trends report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