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소설 ‘핵폭풍의 연가’는 여러가지 점에서 90년대 중반 김진명의 밀리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연상시킨다. 우선 소설의 주제가 한민족의 긴급한 현안을 다룬다는 점부터가 그렇고, 그 과정에서 주변 강대국과 우리 민족이 긴장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결국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외세를 극복하고, 한민족의 자부심을 한껏 드높이는 방향에서 갈등을 해소한다는 점에서는 두 소설은 더욱 닮았다. ‘무궁화 꽃…’의 작가 김진명이 정식 등단과정을 거치지 않았듯이, ‘핵폭풍의 연가’를 쓴 인향도 문단에 등단한 작가가 아니다. 경영학 석사로 대기업 핵심부서에서 십수년간 근무해온 경영전문가다.
소설의 형식을 빌었으나 노무현,김정일,박근혜,고건 등이 실명으로 등장하고 북핵문제, 한국의 국정방향, 북한의 권력암투,주변 4강의 압력 등의 실황이 현실감있게 전개된다.
출처:
실존인물 등장 ‘숨가쁜 통일전쟁’관련사이트:
www.nustorm.co.kr
댓글 영역